체험단 신청해서 (S) 사이즈 사용해본 후 후기를 올립니다. 받은지 며칠 됐는데 사용해본 후에 후기를 올리느라 좀 늦었네요.

그런데 사진을 올리려고 몇장 찍어뒀는데 사진 사진 올리는 기능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



아무튼...저는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올해로 31살....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리고 곧 결혼할 예정인지라... 요즘들어 자궁건강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ㅠ_ㅠ

본래도 생리통도 심하고 냉도 좀 있는편이라 생식기 건강이 썩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는데...

결혼한 친구들이 아기가 생기지 않아 고민한다거나 아기가 너무 일찍 태어나서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을 시키고 마음고생을 하는 모습을 보고 하니...

건강한 엄마가 되기위한 준비는 결혼전부터 철저히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때마침 일회용 생리대에 대한 안좋은 뉴스들도 쏟아져나오고 저 자신도 생리통도 심한지라... 면생리대의 장점에 대해 많이 들어오던중, 유기농으로 된 그것도 건강한 엄마를 위한 제품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확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체험단 신청후 코튼패드 (S) 싸이즈를 받아보게 되었는데...

제품 받아본 후 처음 든 생각은 패드가 너무너무 예쁘다.. 였습니다 ^^

어쩜그리 앙증맞고 예쁘게 생겼는지.. 너무 알록달록해서 정신없는 면생리대는 많이 봐왔었는데 품위있고(^^;) 촌스럽지도 않으면서 세련된 디자인이 확 마음에 끌리더라구요.
밖에 보이게 입고 다닐건 아니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쁘면 더 맘에 끌리잖아요. ㅎㅎ

단추도 플라스틱으로 된 똑딱이 단추라 빨아도 녹이 슬거나 할것 같지 않아서 좋구요 납작하게 잘 붙어있어서 착용후에도 전혀 배기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피부에 닿는 안감부위는 느낌이 어쩜 그리 보드랍고 좋은지...

생리대를 착용하면 팬티만 입은것보다 훨씬 불편하고 느낌이 안좋은것이 정상이거늘

코튼패드는 오히려 팬티만 입은것보다 더 느낌이 뽀송뽀송하고 좋더라구요.


유기농코튼으로 되어있어 몸에도 좋을뿐 아니라 착용감까지 좋다니 진짜 최고입니다!! ㅎㅎ


그리고 아무래도 면생리대를 처음 사용하다보니 새지 않을까 냄새가 나지는 않을까.. 제대로 안빨아지면 어떡하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일단 흡수도 뽀송뽀송하게 잘 되고 방수천이 있어서 일반 일회용 생리대에 비해 더 빨리 샌다거나 이런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냄새도 전혀 없어서 깜짝 놀랐네요. 빠는법은 생리대에 같이 보내주신 세탁방법대로 하니까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깨끗하게 빨아지네요.


아무튼... 사용해본 감상은 건강에도 좋고 사용감도 좋은 코튼패드 최강!!!! 입니다. ^^

앞으로 태어날 아기를 생각한다면 임신후에 챙길것이 아니라... 결혼전부터 미리미리 젋었을때부터 미리미리 (곧 결혼할텐데 미리부터 좀 신경써서 몸좀 만들어 놓았으면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듭니다-_ㅠ)
엄마의 몸을 만들어놔야하지 않겠습니까?

첨에 얼핏 임산부용 용품만 파는곳인줄 알고 멈칫 했었는데 좀더 널리 홍보해서 아직 결혼 예정이 없는 젊은 처자들도 이 좋은 제품을 많이많이 사용해서 건강한 엄마가 될 준비를 미리부터 하면 좋겠네요 ^^